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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존파... ...

이 사건은 1994년 9월 추석쯤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간다..

지존파사건은 조용해질법하면 항상 연쇄살인사건과 맞물려 지존파사건과 엮여 
다시금 사람들사이에서 그리고 언론과 각종 SNS에서 핫하게 이슈화 되곤한다.
그럼 지금부터 지존파 연쇄살인사건에대해 파해쳐본다.

 


1994년 9월21일 6명의 연쇄살인범이 잡힌다.
그들의 이름은 "지존파" 그 당시 방송 취재에서 기자들이 마이크를 들이대자 하는말이...가관이다
사람을 더 못죽인게 한이맺힌다!
기자가 누구를 대체 못죽여서요??? 대답은..잘난놈들!!
전형적인 사이코패스의 성향이 나타나고있다. 반사회적인격장애의 특징인 죄책감의 부재다.

 

그럼 지존파는 어떻게 결성이 되었나?
김기환,김현양,강동은,문상록,백병옥,강문섭 총 이렇게 6명으로 구성된 지존파
두목인 김기환을 필두로 학교 후배 5명을 포섭해 함께 조직을 구성한다.

지존파 대부분은 가난한 결손 가정에서 태어났고, 사회에 대한 분노와

 부유층(기득권)에 대한 증오가 가득했다.
지존파는 처음부터 살인을 목적으로 결성을하였고,그들은 살인을 하기위하여

 노가다로 모은 돈으로 두목 김기환의 고향집을 살인공장으로 개조한다.

 

이 살인공장의 지하실에는 유치장같은 감금시설과 시체를 소각할수있는 소각로가 있었다.
또하나의 충격적인 사실은 지존파 행동강령을 문구로 가지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첫째:돈 많은 사람을 증오한다.


둘째:10억을 모을때까지 범행을 계속한다.


셋째:배신자는 죽인다.


넷째:여자는 어머니도 믿지마라.


1993년 7월 지존파는 조직을 결성하고 3개월 뒤 살인예행을 위한 첫번째 범행을 시작한다.
귀가하던 20대 여성을 납치후 인근 야산으로 끌고가 강간한뒤 살인한다.
두목 김기환은 여성을 죽이면서 조직원들에게 이렇게 말했다고한다. "사람은 이렇게 죽이는거다"
그들은 단순히 살인에 대한 담력과 경험을 쌓는다는 명분으로 한여성을 처참하게 살해한것이다.

1993년 8월 전남 영광군에서 같은 조직원 송봉은이 김현양에게 살해된다.
송봉은은 범죄에대한 불안에 시달려 통장에서 돈을 인출한뒤 달아나려다 붙잡혀

 지존파 행동강령에 따라 살해된뒤 매장되었다...
사체는 휘발유를 부어 태운뒤 암매장을 하였고 

지존파의 동료를 살해하고도 아무런 죄책감을 가지지않았다.

1994년 9월 그들은 3차 범행을 모색하기위해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러브호텔 주변을 탐색하였고
때마침 고급 승용차를 타고 가던 커플을 발견하고 차를 들이박은뒤 이모씨와 유모양을 납치한다.
압치한 두사람을 살인공장으로 데려와 몸값을 요구하였지만 

돈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바로 목졸라 살해한다...
진짜 살인에대한 죄책감은 눈곱만큼도 없는것같다...

이후 완전범죄를 꿈꾸며 범행사실을 은닉하기위해 피해자를 

음주운전으로 위장하여 낭떠러지로 떨어뜨리게 하여
마치 음주운전에의한 흔한사고로 위장해 사체를 유기한다.

1994년 9월 경기도 성남시에서 그들은 4차 범행으로 중소기업 사장인 소씨부부를 납치한다.
이때 사장 소씨는 얼마든지 돈을 줄테니 제발 부인만은 살려달라고 애원한다...
하지만 몸값 8천만원을 받고 소씨를 살해하였고, 이어서 부인 역시 공기총으로 무참히 살해후 소각한다.

더 끔직하고 잔인한것은 그들은 시신을 소각하면 연기가 나오고 화장하는 냄새가 날까봐
마당에서 태연하게 삼겹살을 구워먹었다고 한다...와..진짜 짐승보다 못한놈들이다..뒷목이 잡힌다

이렇게 멈추지 않을것만 같던 지존파의 살인행각!!
하지만, 결국 멈추게 되는 사건이 발생하고만다.

같은 동료를 동멩이로 찍어 죽일정도로 잔인하던 김현양이 

납치한 이수정에게 연정을 느껴 죽이지 않게된다.
다른 조직원들로부터 "죽여라" 하는 압박을 받게 되었고, 그로인해 조직원내에 다툼이 벌어진다.
다툼과정에서 날카로운흉기를 집다 손에 상처를 입게되자

피해자 이수정은 가까운 병원에가서 치료를 해야한다며
김현양과 병원을 가게되었고, 이과정에서 김현양이 치료를 받는동안 필사적으로 도주하여 경찰에 신고한다.

 

1994년 9월19일 지존파는 드디어 검거된다.
이들은 검거후 인터뷰과정에서 "더 많은 사람을 죽이지 못해 억울하다" 

"나는 인간이 아니다" "야타족,오렌지족(부유층)을 죽이고 싶다"
라는 말을했으며 이처럼 반성하는기미나 죄책감은 하나도 없이 오히려 웃음을 지으며 

당당하게 발언을 한 모습을 보고 국민들은 충격에 빠진다.

지존파 검거 이후에도 지존파의 살인공장에 있던 소각장에는 미처 치우지못한 유골이 방치되어있었다.
또한 충격적인것은 냉장고에서 시신 일부가 발견되었는데..

김현양이 조직원에게 자신을 과시하기위해 인육을 먹고 있었던것이다.

그리고...
지존파 6명 사형확정
1995년 11월2일 사형집행
1년동안 벌어진 지존파의 엽기적인 살인행각은 이로써 끝이나게된다.

1998년 미제사건으로 유명한 사바이단란주점 살인사건 현장모습
1998년 사바이단란주점 살인사건당시 용의자 몽타주

지존파사건은 1998년6월경 월드컵이 한창일때 서울 신사동에 위치한 

사바이 단란주점에서 일어났던 살인사건과 유사한점이 많다.
그알에서도 다뤄졌었지만 이 두 사건의 범죄는 

사회에 대한 막연한 분노감들이 형성된 사람들이 어떤 자기들만의 범행계획을 수립하고
그 사람들을 통제하고 그리고 마음대로 할수있으며 조종할수있다는 상태가되면

 자기가 낮아져 있는 자존감을 회복하고자 하는 비이성적 사고가 진행된다는 점에서 유사한점이 있다.

근래에는 2018년 10월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PC방에서 손님이었던 김성수(29세)가

 PC방 아르바이트 직원 신모씨(20세)의 얼굴과 목을 흉기로 찔러 죽인사건

즉, PC방살인사건과도 흡사하다고 생각이된다.
결국 묻지마 범죄와 맥락을 함께한다...

즉 누구나 피해자가 될수있다.
 
지나가던 누군가 범행대상의 표적이 될수도 있다는 사실이 참 끔찍하다.

판도라의수첩에 사건을 다시열어보고 서랍속에 넣는다...


세상은 정말 요지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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